딸이 영어 그림책을 펼쳐놓고 집에 있던 작은 동물 인형을 가져왔다.인형을 책 위에 올려놓더니 그림 속 동물이 왜 숨어 있는지 자기 식으로 이야기를 만들기 시작했다.그런데 딸의 설명은 한국말이었다.나는 그 말을 듣자마자 영어 쪽으로 생각이 움직였다.영어책을 보고 있으니 지금 만든 이야기도 영어로 한번 말하게 해볼까 싶었다.아빠표 영어를 오래 하다 보니 이런 순간이 자주 생긴다.아이가 뭔가를 말하면 영어 단어 하나라도 연결하고 싶고, 영어책을 펼치면 영어 한 문장이라도 나오면 좋겠다는 마음이 따라온다.그날도 그랬다.그런데 딸은 이미 자기 이야기를 하고 있었다.그래서 영어로 바꿔보라는 말을 하지 않았다.영어책이면 영어가 나와야 한다고 생각했다나는 영어책을 읽는 시간을 꽤 단순하게 볼 때가 있었다.영어 문장을 ..
유아 영어독서
2026. 4. 30. 06: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