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표 영어교육19 영어 말하기 아빠도 같이 배운 밤 영어 말하기를 다시 생각하게 된 건 제 공부 때문이 아니었습니다. 딸아이 영어유치원 스피킹 연습을 봐주다가, 어느 순간 저도 같이 문장을 외우고 있다는 걸 알게 되면서부터였습니다. 처음에는 아이가 외워야 할 문장을 확인해주는 정도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A4 한 장에 빽빽하게 적힌 발표 문장을 보니, 이건 단순히 “읽어봐” 하고 넘길 일이 아니었습니다. 아이는 문장을 눈으로만 보는 게 아니라, 입으로 여러 번 굴리며 자기 소리로 만들어야 했습니다. 어느 날 아이가 긴 문장 앞에서 멈췄습니다. 단어 뜻을 모르는 게 아니라, 소리가 입에서 이어지지 않는 느낌이었습니다. 저는 뜻을 설명하려다 말고, 문장을 잘라서 같이 읽었습니다. 그날 밤, 아이 스피킹 연습을 봐주던 아빠도 같이 영어 말하기 연습을 하고 있.. 2026. 4. 20. 이전 1 2 3 4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