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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표 유아영어 기록 소개 및 문의

아이와 함께 읽고, 말하고, 시행착오를 겪은 아빠의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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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오셨다면

우리 집 영어교육,
경험에서 함께 찾아봅니다.

영어유치원부터 집에서 함께 읽는 영어책까지.
한 가정이 직접 겪은 선택과 시행착오를 기록합니다.

영어유치원 현실입학 상담부터 숙제와 졸업까지, 직접 겪은 선택과 고민을 적습니다.기록 읽기 → 유아 영어독서책을 고르고 함께 읽으며 아이의 반응을 살핀 기록입니다.기록 읽기 → 아빠표 영어교육집과 일상에서 해본 방법, 잘된 날과 잘되지 않은 날을 담습니다.기록 읽기 →

먼저 읽어볼 기록

  • 영어유치원 보내기 전, 우리 부부가 먼저 물었던 세 가지
  • 7살 딸이 검색창에 ‘Toy story’를 먼저 쳤던 날
영어유치원 보내고 싶은데 비용이 걱정된다면

저는 퇴근하기 전에 아이에게 들려줄 영어 문장 하나를 준비합니다. 매일 합니다. 거창한 건 없습니다. 오늘은 날이 너무 더워서, 집에 들어가면 이렇게 말해야지 하고 정해뒀습니다.문을 열고 아이를 보자마자 영어로 말을 걸었습니다."It was so hot today. Weren't you hot too? On a day like this, how about ice cream for an evening snack?"그랬더니 아이가 눈이 동그래져서 이렇게 답했습니다."I missed you, Daddy! That's such a good idea. It was so hot at kindergarten today, and I said I wished I could have ice cream for an even..

영어유치원 현실 2026. 6. 17. 21:44
영어책이 일상이 된 일곱 살과 아빠의 오래된 믿음

저는 오래전부터, 책을 읽는 사람이 이 세상을 움직인다고 믿어 왔습니다. 제가 대단한 독서가라서 품게 된 믿음은 아닙니다. 오히려 저는 책과 그리 가깝지 못한 사람이었습니다. 그런데도 이 믿음만은 이상하게 단단했습니다. 새로운 걸 만들고, 다른 길을 내고, 끝내 무언가를 바꾸는 사람들 뒤에는 늘 읽는 시간이 있었다고, 저는 그렇게 생각합니다.그 믿음을 요즘 일곱 살 제 딸에게서 다시 봅니다. 책 읽는 사람이 세상을 움직인다는 말이 말은 거창하게 들리지만, 제게는 아주 단순한 뜻입니다. 읽는 사람은 자기 머릿속에 남의 생각을 들여놓을 줄 압니다. 한 번도 가보지 못한 곳, 만나보지 못한 사람, 살아보지 못한 시간을 책 한 권으로 잠깐 살아 봅니다. 읽는 동안 우리는 잠깐 다른 사람의 머리를 빌리는 셈입니다..

유아 영어독서 2026. 6. 16. 08:48
승무원 엄마의 해외 경험, 아이 영어교육에 도움이 된 이유

우리 집은 보통 집과 조금 다릅니다. 흔히 아이는 엄마와 보내는 시간이 더 많은데, 우리 딸은 아빠인 저와 보내는 시간이 훨씬 길어요. 아내가 승무원이라 며칠씩 비행을 나가니까요. 그러다 보니 어느새 제가 거의 보통 집 엄마 역할까지 하고 있습니다. 밥 먹이고, 씻기고, 영어유치원 숙제를 챙기고, 재우는 일이 대부분 제 몫이에요. 원 준비물을 챙기고 아이를 병원에 데려가는 일까지 거의 제가 합니다. 처음엔 어색했는데 이제는 이게 우리 집의 보통이 됐습니다.아내는 그게 늘 마음에 걸리나 봅니다. 다른 집과 달리 딸이 엄마 얼굴을 며칠씩 못 보고, 외국으로 비행을 나가 있는 동안 서로 또 얼마나 보고 싶을까. 그 미안함을 아내는 가방으로 채웁니다. 비행을 갈 때마다 딸을 위한 선물을, 작든 크든 꼭 하나는 ..

아빠표 영어교육 2026. 6. 15. 08:38
영어유치원 현실 후기 원비보다 힘든 저녁 3시간

퇴근길에 운전하면서 그날 저녁 순서를 머릿속으로 먼저 돌렸습니다.브릭스 숙제 30분, 10분 쉬기, 워크북, 간식, 수학 숙제. 저녁 7시부터 10시까지 세 시간이면 충분할 줄 알았습니다.그런데 집에 도착하면 계획은 자주 틀어졌습니다. 10분이면 끝날 것 같았던 영어유치원 숙제가 한 문제에서 막혀 한 시간 가까이 이어지는 날도 있었습니다.영어유치원은 원비만 감당하면 되는 줄 알았습니다. 직접 보내고 나서 보니 우리 집에서 더 크게 들어간 것은 하원 후 부모의 시간이었습니다.저녁 7시부터 10시까지면 충분할 줄 알았습니다영어유치원을 보내기 전에는 원비와 커리큘럼, 원어민 선생님, 리딩 레벨을 먼저 봤습니다. 아이가 원에 다녀온 뒤 가족의 저녁이 어떻게 달라질지는 구체적으로 계산하지 못했습니다.우리 집에서는..

영어유치원 현실 2026. 6. 14. 07:20
무지개색 사탕을 펼친 7살 딸, 영어 단어에서 과학 이야기까지

우리 딸은 먹는 걸 참 좋아합니다. 그중에서도 사탕이나 젤리 같은 작은 군것질거리를 제일 반겨요. 다른 건 몰라도 공부 시간에 간식 하나 까먹는 그 순간만큼은, 아이 얼굴에 작은 행복이 번지는 게 보일 정도입니다. 그래서 솔직히 우리 집에서 간식은 절반쯤 미끼였습니다. “이거 다 읽으면 하나 더 먹자” 하는 식으로, 숙제를 넘기는 데 쓰는 도구에 가까웠어요. 그날도 책상 옆에 멘토스 몇 알이 올라와 있었고, 저는 그게 그냥 오늘치 숙제를 굴러가게 할 윤활유라고만 생각했습니다.그런데 리딩북을 펴려는데, 딸이 사탕을 입에 넣기 전에 손바닥에 알을 쭉 펼쳐 놓고 저를 불렀습니다.“이거 봐봐, 아빠.”색깔이 알록달록한 레인보우 멘토스였어요. 영어유치원 선생님한테 선물로 받았다고 했습니다. 끊지 말고 다 쏟아내길..

아빠표 영어교육 2026. 6. 13. 17:14
영어책 앞에서 표정이 굳은 딸, 설명 속도를 늦췄습니다

딸은 영어책을 또박또박 잘 읽습니다. 한 페이지를 막힘없이 넘기길래 "What does it mean?" 하고 물으면, 돌아오는 대답이 자주 "몰라"입니다. 소리 내어 읽은 것과 내용을 설명하는 것은 달랐습니다. 다만 “몰라”라는 대답만으로 이해가 전혀 없다고 확인한 것은 아닙니다. 이건 우리 집만의 일은 아닐 겁니다. 영어책을 읽히는 집이라면 한 번쯤 또박또박한 읽기 뒤에 돌아오는 "몰라"를 들어봤을 거예요. 또박또박한 읽기 소리에 제가 한 번 속았던 일이 있은 뒤로, 저는 아이 입보다 얼굴을 먼저 보게 됐습니다. 표정이 달라지면 바로 뜻을 시험하기보다 잠깐 속도를 늦추게 됐습니다.표정이 달라지면 속도를 늦췄습니다 우리 딸은 낯선 문장 앞에서 입꼬리가 내려가거나 말수가 줄어드는 때가 있었습니다. 저는 ..

유아 영어독서 2026. 6. 12. 1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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